음실련과 체육산업개발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저작인접권에 대한 체계적인 대국민 홍보와 페스티벌을 통한 실연자 발굴 및 지원 사업 연계, 사회 환원을 통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목적으로 첫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째날인 11월 9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음악실연자의 보호'라는 주제로 국내·외 저작권 전문가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국제 저작권 포럼이 열린다. 둘째날인 10일은 국악과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공연인 '코리안 클래식 데이', 셋째날인 11일은 연주자를 중심으로 한 밴드 연주자들과 재즈 아티스트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의 공연인 '뮤지션 데이'로 꾸며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4일간의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가수중심의 공연인 '아티스트 데이'가 열린다.
음실련은 '실연자 페스티벌 KMPF'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실연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회원권익향상 및 국내 실연자들의 저작인접권과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다. 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에서 다양한 실연자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음실련은 조만간 국제 저작권 포럼 참여자와 3일간의 저작권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