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행사를 열고 글로벌 인기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의 한국 OBT에 이어 정식 론칭을 선언했다. 네오위즈를 통한 PC방 서비스 진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기간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11월 8일 PC방 서비스 오픈…전용 이벤트 공개
포트나이트 PC방 정식 서비스는 오는 8일 오픈된다. 에픽게임즈는 PC방 서비스와 함께 PC방 사업자에게는 최소 118일간 과금 없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11월 8일 오픈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약 4개월간 과금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PC방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 하면 매주 추첨을 통해 지포스 GTX 1080Ti, 신형 아이패드, 벤큐 모니터,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등을 경품 지급한다.
에픽게임즈는 8일부터 2주간 포트나이트를 이용하는 모든 게이머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 기간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플랫폼에서 '포린이 놀이터' 모드에서 미니게임(사격, 건설, 장애물) 3종만 완료하면 대한민국 전용 아이템 '평창 히어로 세트'와 '색동치마연 글라이더'를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이미 구매한 게이머에게는 브이벅스가 대신 지급된다.
포트나이트에 기존에 가입했던 게이머들에게는 아이템 외에 추가로 300 브이벅스가 지급된다.
외국계 게임업체 처음으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게된 에픽게임즈는 부산 벡스코 B2C 전시관에 최대 120부스(비즈니스존 포함) 규모의 포트나이트 체험존을 마련한다.
PC, 콘솔, 모바일 기기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포트나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띵 다주, 풍월량, 잉여맨 등 유명 스트리머와 C9, 콩두 허스트 등 프로 게이머가 참가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와 '춤추는 곰돌 크루'와 함게하는 '포트나이트 댄스 챌린지'도 개최된다. 예능교육방송 '포나스쿨 라이브'와 함께 지스타 기간 매일 마감시간에 맞춰 커브드 모니터, 플스4 프로, 지포스 GTX 1070, 제닉스 게이밍 체어 등 경품을 제공하는 '골든 라마 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가 '지스타 2018'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게임 '포트나이트'를 드디어 세계 1위 실력의 한국 게이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포트나이트 정식 서비스와 함께 8일 PC방 서비스, 지스타 2018 이벤트를 즐겨주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