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어머니 빚 해결…피해자 분께 사과도"

메이비(자료사진)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본명 김은지)가 모친의 빚을 대신 갚았다고 밝혔다.


메이비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피해자분과 빚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잘 해결했고 사과의 말씀도 전해드렸다"고 했다.

앞서 A씨는 한 매체를 통해 2015년 메이비 모친 B씨가 딸 결혼 자금이 필요하다고 해 5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1천만 원 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며 '빚투'(#빚too·나도 떼였다) 폭로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힌 메이비는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린다. 더불어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감출 수가 없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다만 "어머니께서 빌린 돈이 제 결혼 자금으로 쓰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메이비는 2015년 2월 배우 윤상현과 결혼해 세 자녀를 얻었다. 메이비와 윤상현은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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