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민호는 입대를 약 열흘 앞두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또래보다 일찍 일을 시작하고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면서 상대적으로 여러 경험이 응축된 20대를 보낸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입대를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는 "지금의 일과 완전히 분리된 곳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그 시간에 집중하다 보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라며 "후회 없이 멋지게 군 생활을 하고 오는 게 내게도 좋고 대중에게 내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