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오는 15일 새 EP를 내고 컴백한다"고 3일 알렸다.
앞서 YG는 지난 1일 "위너가 블랙핑크에 이어 2019년 YG 두 번째 주자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컴백 날짜를 알리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4년 데뷔한 위너는 그간 '공허해', '센치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쳤다. 발표곡 중 '릴리 릴리'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 수가 1억 건이 넘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싱글 '밀리언즈'(MOLLIONS)를 낸 이후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다. 공백 기간 동안에는 북미 투어를 진행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뉴욕 등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약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위너가 새 EP를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