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추신수, 나이 많지만 여전히 텍사스 최고 타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 (사진=노컷뉴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추신수의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25일(한국시간) 온라인 칼럼을 통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5개 팀에서 각각 최고의 타격 기술을 갖춘 선수를 소개했는데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은 추신수였다.

MLB닷컴은 추신수의 나이가 38세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여전히 텍사스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라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추신수의 파워와 스피드는 엄청난 수준은 아니지만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며 "출루 능력이 뛰어나고 어느 타선에 갖다놔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추신수가 최근 3시즌동안 타율 0.263, 출루율 0.368, 장타율 0.437을 기록했다며 출루 능력과 꾸준한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MLB닷컴은 추신수가 지난 6시즌동안 23개의 1회 리드오프 홈런을 때렸다며 이는 텍사스 타자 가운데 이안 킨슬러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추신수의 나이가 많음에도 현재 팀내에는 추신수만큼 종합적인 타격 기술을 갖춘 타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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