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이문세·김범수 합류

'겨울 노래 구출 작전' 무대 선다

(사진=MBC 제공)
가수 이문세와 김범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합류한다.

26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유재석과 데프콘, 김종민이 가수 이문세와 김범수 섭외에 나서는 여정이 그려진다.

먼저 이문세를 만난 유재석은 이문세가 12년간 책임졌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 로고송을 열창한 뒤 "이 노래만 들으면 뭉클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문세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합류를 두고 "조건이 있다"며 유재석에게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제작진은 "약 10년 전 이문세와 유재석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유재석이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한 과거 모습"이라고 전했다.

유재석이 김범수를 만난 찾아간 모습도 공개된다. 김범수는 '보고 싶다' '나타나'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 OST로 음원 차트를 휩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수많은 명곡 가운데 어떤 노래로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함께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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