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3)가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했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 벨기에는 14일(현지 시간) 신트트라위던 선수단의 2021-2022시즌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이승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환하게 웃는 이승우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이승우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다가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2019년 이탈리아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두 시즌을 치르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올해 2월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됐다.
포르티모넨스에서도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승우는 일단 2021-2020시즌 시작을 원소속팀에서 하게 됐다.
신트트라위던의 새 사령탑 베른트 홀러바흐 감독이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이번 시즌 이승우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열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