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하빕' 마카체프,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세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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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후배이자 친구인 이슬람 마카체프(30·러시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마카체프는 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티아고 모이세스(26·브라질)와 격돌한다. 
   
리이트급 랭킹 9위. UFC 7연승을 달리고 았는 마카체프는 지난 3월 드류 도버에게 서브 미션 승리 후 올해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한다. 
   
종합 격투기(MMA) 통산 19승 1패를 기록 중인 마카체프는 동료 하빕에 이어 라이트급 벨트를 획득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상대 모이세스도 UFC 3연승을 기록 중이다. 라이트급 랭킹 14위 모이세스 역시 지난 2월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기세가 올라있다. 
   
코메인 이벤트는 여성 밴텀급 마리온 레뉴(24·미국)와 미샤 데이트(35·미국)가 맞붙는다. 
   
밴텀급 랭킹 12위인 레뉴는 MMA 통산 9승 1무 7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전패한 만큼 반등이 절실하다. 
   
데이트도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다. MMA 통산 18승 7패인 데이트는 레뉴를 잡고 여성 밴텀급 랭커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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