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명의 K리거가 새 둥지를 찾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지난달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4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K리그1과 K리그2 등 합계 총 9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리그1은 46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선수 16명(FA선수 1명 포함), 이적 6명, 임대 5명, 신인계약 4명, 준프로계약 1명, 군 전역(상무) 12명, 임대 복귀 2명이다. 국내 선수는 40명, 외국인 선수는 6명이다.
K리그2의 추가등록선수는 총 47명이다. 자유계약선수 12명, 군 입대(상무) 12명, 임대 8명, 이적 7명, 군 전역(상무 3명, 사회복무요원 2명) 5명, 신인계약 3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3명, 외국인 선수는 4명이다.
추가등록기간이 종료된 21일 현재 2021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767명이 됐다. K리그1 등록선수는 420명(팀당 평균 35명), K리그2 등록선수는 347명(팀당 평균 34.7명)이다.
국제이적의 경우 추가등록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었다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대구FC 라마스, 강원FC 츠베타노프와 마티야가 ITC 신청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