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7월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최근 서울 이랜드 코칭스태프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K리그2 일부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FC안양 경기(잠실올림픽주경기장)는 기존 7월 24일 오후 7시에서 8월 18일 오후 7시로 옮겨졌다.
2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부산 구덕운동장)는 7월 31일 오후 8시에서 9월 22일로 오후 7시로 변경됐다.
앞서 서울 이랜드는 21일 코칭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