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박문치와 함께한 디스코 팝 '노크'로 컴백

27일 저녁 6시 신곡 '노크'를 발매하는 가수 권진아. 안테나 제공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여름 신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권진아는 여름 싱글 '노크'(KNOCK)를 27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한다.

'노크'는 사랑이라는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서로에게 빠지게 되는 짜릿한 순간을 담은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하기 전 두 사람 사이에 생기는 묘한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노크'에 빗대 표현했다.

'노크'는 복고풍 미디 드럼 사운드와 신시사이저,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베이스라인이 유쾌한 곡인 동시에 권진아의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듬뿍 담긴 곡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대세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문치가 피처링은 물론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 톱 3로 눈도장을 찍은 권진아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했고, 올해 2월 낸 미니앨범 '우리의 방식'에서는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권진아는 여름 싱글 '노크'를 발매한 후 방송,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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