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미스틱스토리 떠난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브라운아이드걸스 공식 페이스북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떠난다.

미스틱스토리는 4일 제아와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며 "오랜 기간 동행한 제아와 주고받은 신뢰를 소중히 생각하며, 데뷔 16년차를 맞아 보다 자유롭고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더 멋지게 나아갈 제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아는 2006년 정규 1집 '유어 스토리'(Your Story)로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어쩌다', '러브'(Love), '사인'(Sign), '식스 센스'(Sixth Sense), '마이 스타일'(My Style)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3년 첫 번째 싱글 '저스트 제아'(Just JeA)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제아는 이후 '나쁜 여자', '유 어클락'(You o'clock), '그댄 달라요', '나만 없다면', '디어 루드'(Dear. Rude), '그리디'(Greedyy), '위드 어 송'(With A Song) 등의 솔로곡을 발표했다.

또한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남자가 사랑할 때', '우리집에 사는 남자', '미스마, 복수의 여신', '웰컴2라이프', '본 어게인', '바람피면 죽는다' 등 다양한 드라마 OST를 가창했으며, '프로듀스 101', '플랜맨',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 '쎈마이웨이' 1~2', 팔아야 귀국', '바람난 언니들', '지니 스테이지', '막 나가는 뉴스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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