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시우민이 오늘(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우민은 지난달 29일 뮤지컬 연습을 위해 코로나19 항원 검사(PCR) 검사를 진행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월 4일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SM은 시우민이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 이를 고지했고, 최근 시우민과 함께 연습을 진행했던 뮤지컬 '하데스타운' 관련 일부 출연진 및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M은 "시우민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우민은 최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