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운전만해' 그 후 담은 새 앨범으로 23일 컴백

브레이브걸스가 오는 23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브레이브걸스 공식 트위터
여성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한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가 오는 23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7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서머 퀸'(Summer Queen)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앞서 이날 0시 브레이브걸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새로운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흑백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는 시크한 무드를 뽐내고 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브레이브걸스의 전작 '운전만해'(We Ride)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또 하나의 히트곡이 탄생할 것 같은 확신이 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운전만해'는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로, 80년대 복고 감성이 가득한 시티 팝 장르의 곡이다. 그루브한 비트와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진 이 곡은 권태기를 맞은 오래된 연인 사이의 어색함을 "넌 운전만 해"라는 가사로 표현했다.

청자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꼽혔던 '롤린'(Rollin')이 발매 4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브레이브걸스는 새 앨범 '서머 퀸'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3300만 회를 돌파한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새 앨범은 오는 2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