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음반 차트 1위' 레드벨벳, 20일 음악방송 활동 시작

레드벨벳이 오는 20일부터 미니 6집 '퀸덤'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Queendom)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20일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퀸덤' 무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더 리브 페스티벌-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나온 새 앨범 '퀸덤'은 타이틀곡 '퀸덤'을 포함해 '포즈'(Pose), '노크 온 우드'(Knock On Wood), '베터 비'(Better Be), '푸싱 앤 풀링'(Pushin' N Pullin'), '다시, 여름'(Hello, Sunset) 등 총 6곡이 실렸다.

'퀸덤'은 화려하게 펼쳐지는 신스 베이스에 플루트와 브라스 리프가 어우러진 청량한 팝 댄스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퀸덤' 안무는 곡명에 맞춰 티아라를 표현한 제스처, 노크 동작 등이 포인트이며, 레드벨벳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지난 16일 발매된 앨범 '퀸덤'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퀸덤'은 공개 직후 지니, 벅스, 바이브, 모모플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19일 오후 3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도 8위로 상위권에 올라있다. 또한 18일 기준 신나라레코드·예스24·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20일 저녁 8시에 방송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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