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타점 적시타' 최지만, 3G 연속타로 팀 4연승 견인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한국인 타자 최지만.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타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쐐기 적시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20일(한국 시각)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팀의 7 대 2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4푼6리를 유지했다.

전날에 이은 맹타다. 최지만은 19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 등 2안타 2타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이날도 최지만은 득점권에서 힘을 냈다. 5 대 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 최지만은 바깥쪽 공을 밀어쳐 주자 2명을 불러들이는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탬파베이는 4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볼티모어는 1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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