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서울의 추락…힘겨운 K리그1 최하위 탈출

그라운드에 쓰러진 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서울은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대1로 패했다. 서울은 26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6승7무13패 승점 25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11위 성남FC(26경기)와 1점 차, 10위 강원FC(24경기)와 2점 차다.

전반 27분 이창민의 중거리포에 무너졌다.

시즌 초반 6경기에서 4승(2패)을 거둔 이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후 20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반면 제주는 지난 18일에도 서울을 1대0으로 격파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서울을 잡고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15경기에서 거둔 2승이 모두 서울전 승리다. 26경기 6승13무7패 승점 31점 8위로 올라섰다.

선두 울산 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2로 제압했다. 후반 7분 오세훈, 후반 18분과 23분 이동경의 연속 골이 터졌다. 무고사에 연이어 실점했지만,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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