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역 남쪽 관내 미근동 지역이 국토교통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10일 오전 10~11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2월 '공공주도 3080플러스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국토부가 미근동 20-1 일대를 개발 후보지로 선정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 왔다.

국토부는 지난달 4일 '주거와 상업 기능을 집약한 고밀 개발로 해당 구역을 자족 거점지로 조성해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상지에 포함된 서소문아파트는 1971년 하천 부지에 건축돼 정비가 필요한 노후 건축물이지만 현행법상 재건축이 불가능해 서대문구와 서울시 등이 정비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날 온라인 설명회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유튜브 생중계로 주민들에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정책 방향과 제도에 관해 설명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이해를 도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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