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 공식 초청받았다.
최근 미국 하와이 국제 영화제 초청 소식을 알렸던 '인질'(감독 필감성)이 이번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그동안 '기생충' '밀정' '브이아이피' 등이 초청된 바 있는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인질'은 공식 초청(Official Selection) 부문으로 미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판타스틱 페스트의 프로그래밍 디렉터 아닉 매너트는 "'인질'의 독창성과 짜릿한 액션은 우리를 곧바로 매혹시켰다"며 "필감성 감독의 폭발적인 데뷔작의 북미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