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추석 연휴 충북지역의 고속도로 차량 이용량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18만여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귀성은 20일 오전, 귀경은 21일과 2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한 시간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엿새 동안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북본부는 혼잡구간에 VMS, 안내간판을 통해 국도 우회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혼잡 예상구간에는 임시 갓길과 감속차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휴게소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확보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메뉴의 포장만 허용하기로 했다.
대책 기간 동안 긴급한 공사를 제외한 차단공사는 중지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수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