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결의대회 "학교급식소 노동환경 전면 개선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가 15일 경남교육청 정문에서 간부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학비노조 경남지부 제공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지난 15일 경남교육청 정문에서 학교급식 노동자 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급식소 노동환경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학비노조는 "10년째 외치며 요구하고 있는 배치기준 하향, 노동강도 개선은 더디기만 하고 코로나로 가중된 방역업무로 녹초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죽음이 드리운 급식실을 이대로 둔 채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학비노조는 그러면서 경남교육청에 급식소 노동환경 실태 조사와 적정 기준 마련을 통한 급식소 시설교체, 노동환경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 또 적정한 배치 기준 마련을 통한 급식노동자 노동 강도 완화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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