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연다…11월 28일부터 총 4번

방탄소년단이 오는 11월 27일부터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총 4번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공연을 미국 L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 12월 1일부터 2일 나흘 동안 총 4번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관객과 대면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서울 공연 이후 약 2년 만이다.

정국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그동안 말하고 싶어서 너무 입이 근질거렸다. 아미(팬덤) 여러분들이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민은 "총 4번의 공연을 오로지 아미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슈가는 "장소는 로스앤젤레스의 소파이 스타디움이다. 자세한 정보는 티켓 마스터를 참고해 달라"라고 말했고, 진은 "이제 '퍼미션'(허락) 없이 춤출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니까 여러분들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보자"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오랫동안 기다리신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영어 싱글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낸 방탄소년단은 두 곡을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전 내달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연다.

LA에서 열리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 예매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 티켓 마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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