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김은희-전지현 신작 '지리산' OST 부른다

방탄소년단 진. 박종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tvN 신작 '지리산' OST를 부른다.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OST 제작사인 모스트콘텐츠는 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진이 부른 드라마 '지리산'의 OST는 메인 테마곡으로 드라마 중반부부터 만나보실 수 있으며 별도로 발매일정을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올해 '버터'(Butter)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제76차 UN 총회에 참석에 연설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어웨이크'(Awake)를 비롯해 '에피파니'(Epiphany), '문'(Moon) 등의 솔로곡을 발표한 바 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싸인',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도깨비',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전지현,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오는 23일 밤 9시에 첫 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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