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엄원상, K리그1 순연 24라운드 MVP

광주FC 엄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24라운드 MVP는 엄원상(광주FC)의 몫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광주 엄원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리그1 24라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6경기 모두 순연됐고, 지난 24일 파이널 라운드를 앞둔 최종일에 치러졌다.

엄원상은 수원FC와 2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엄원상과 함께 엄지성(광주), 기성용(FC서울), 강현묵(수원 삼성)이 24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고, 조영욱(서울)과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 구스타보(전북 현대)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권경원(성남FC), 헨리(수원), 강상희(서울), 골키퍼 부문에는 김영광(성남)이 각각 선정됐다.

24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강원FC를 4대1로 완파했다. 베스트 경기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제주전이었다.
 
K리그2 35라운드 MVP는 마사(대전 하나시티즌)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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