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임현식과 육성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 이후 부대 복귀 없이 오는 11월 14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임현식과 육성재는 2012년 데뷔한 비투비의 멤버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무비'(MOVIE), '괜찮아요', '두 번째 고백', '기도', '봄날의 기억'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앞서 팀의 리더 서은광을 시작으로 이창섭, 이민혁이 전역했고, 프니엘까지 총 4인이 함께 유닛 '비투비 포유'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