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마인츠, 묀헨글라트바흐와 1 대 1 무승부

마인츠 이재성.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29, 마인츠)이 묀헨글라트바흐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마인츠는 6일(한국 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 홈 경기에서 1 대 1로 비겼다.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5분 안톤 슈타흐와 교체할 때까지 70분간 그라운드에서 활약했다. 
   
지난 30일 10라운드 벨레펠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신고했던 이재성은 연속 경기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먼저 골문을 연 것은 묀헨글라트바흐였다. 
   
전반 38분 라미 벤세바이니가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렸고 마인츠 골키퍼 로빈 첸트너가 쳐냈다. 그러나 플로리안 노이하우스가 쇄도하며 공을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는 후반 31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실반 비트머가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공대에 맞은 뒤 골문으로 들어가 동점을 만들었다. 
   
나란히 승점 1씩 나누어 가진 마인츠는 2승 1무 승점 17로 5위, 묀헨글라트바흐는 9위(승점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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