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메인 포스터 공개

외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메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선사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일 개봉하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감독 에드가 라이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런던의 소호를 배경으로 펼쳐질 황홀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밤의 세계가 강렬한 비주얼로 담겼다.
 
소호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지역으로, 다양한 브랜드 숍과 맛집, 마켓, 공연장, 극장, 술집, 클럽이 자리 잡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9세기부터 런던 최고의 번화가로 성장한 소호는 수많은 소설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했고 1960년대 패션과 음악, 영화 산업의 중심지였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호의 밤을 거닐었다"고 밝힌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화려한 문화 산업의 중심지였던 소호를 배경으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엘리(토마신 맥켄지)와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안야 테일러 조이)의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기존의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비주얼 속 기발하고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에드가 라이트 감독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러의 거장 스티븐 킹은 영화에 관해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라는 극찬을 남겼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를 예고하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오는 12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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