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대구FC 에드가, K리그1 35라운드 MVP

대구FC 에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9일 밝혔다.
   
에드가는 지난 6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파이널 A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 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에드가는 전반 19분 장성원이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신고했다.
   
이어 전반 31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대구는 에드가의 활약으로 5경기 만에 승리해 리그 3위 자리를 탈환했다.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FC서울의 경기다.
   
이날 광주는 3 대 0으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듯했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광주의 자책골과 팔로세비치, 강성진, 고요한의 연속 골을 앞세워 4 대 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서울은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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