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이 인정한 서스펜스 스릴러 '앰뷸런스', 25일 개봉

외화 '앰뷸런스' 포스터. 위드라이언픽쳐스 제공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021년 개막작으로 화제가 된 리얼타임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앰뷸런스'를 오는 25일 스크린에서 만나게 됐다.
 
외화 '앰뷸런스'(감독 알렉산드로 톤다)는 17세 소년이 폭탄테러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도중 앰뷸런스에서 구급대원들에게 테러리스트인 것이 발각된 후 테러가 다시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영화 마니아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앰뷸런스' 메인 예고편에서는 '도시 한가운데서 앰뷸런스가 납치됐다!'라는 화면자막이 등장하면서 테러가 일어남을 암시하며 시작한다. 한정된 공간 앰뷸런스에서 테러리스트를 태우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앰뷸런스에 같이 탑승해 도심을 누비는 현실감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해준다.
 
예고편 마지막, 상처 가득한 얼굴로 결의에 찬 표정을 지으며 "그것이 영광된 승리라"라고 말하는 앳된 소년의 모습이 나오며 과연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앰뷸런스라는 제한된 공간에 스피드한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해줄 리얼타임 서스펜스 스릴러 '앰뷸런스'는 오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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