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11월 8일 아이유가 참석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현장에서 아이유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축가 후 바로 현장을 나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아이유와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아이유를 비롯한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해당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가수 임창정이 백신 미접종 상태로 코로나19에 확진돼 참석했던 연예인들 중 일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