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 12월 개막…손호영·강상준·장지후

스토리피 제공
연극 '환상동화'가 12월 12일부터 2022년 2월 1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의 속성을 모두 가진, 전쟁 속에서 피어난 예술가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광대들이 선보이는 마임, 마술, 음악 등 퍼포먼스와 음악가 한스의 피아노 연주, 무용수 마리의 서정적인 춤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사랑과 슬픔을 상징하는 사랑광대 역은 이시강과 백동현, 재윤(SF9)이, 전쟁과 대립을 상징하는 전쟁광대 역은 손호영과 장지후, 강상준이 캐스팅됐다. 예술과 광기를 상징하는 예술광대 역은 안창용과 마현진이 맡았다.

세 광대가 펼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전쟁으로 인해 상처 입은 한스 역은 최정헌과 박선영이 연기한다. 이야기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무대 위에서 섬세한 무용을 보여주는 마리 역은 발레무용가 윤문선과 배우 송채윤이 맡았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어쩌면 해피엔딩', '그레이트 코멧'으로 잘 알려진 김동연 연출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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