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1등급 올릴 수 있는 수험생 실전지침

이한형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전문가들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전날과 수능 당일 지켜야 할 실전지침을 발표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전날 실시되는 예비소집에는 적당한 긴장감과 집중력 유지를 위해 혼자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고,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요약노트를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수능 당일 아침에는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고 고사장에는 조금 일찍 도착해 자리를 점검해야 하고, 추위에 대비한 물품을 챙기는 것도 필수라고 지적했다.
 
수능 응시 요령으로는 1교시 시험이 가장 중요한 만큼 1교시에 최고의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적절히 유지하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 시간 안배를 잘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유형의 문제일수록 답은 명쾌하다며 겁먹지 말고 문제를 정독할 것과 어려운 수학 영역은 5분이 지나도 안 풀리면 일단 넘어가라고 조언한다.
 
특히, 4교시에는 긴장이 풀려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며 의식적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시험을 보면서 자신의 수준보다 1등급씩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은 국어영역은 모든 답의 근거는 시험지 안에 있고, 수학영역은 번호순서대로 풀지 말고 쉬운 문제를 먼저 풀 것을 조언했다.

영어영역은 평소 자신없는 유형은 맨 마지막으로 돌리고, 사회탐구는 교과서나 기출문제 등 익숙한 것에서 답의 원리를 찾으면 좋은데, 이는 문제에 주어지는 제시문 안에 반드시 힌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귀뜸한다.
 
과학탐구영역은 개념 문제를 먼저 풀고 계산 문제는 나중에 모아서 풀어야 시간 안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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