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라크전 선발 공격진으로 조규성(김천 상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다시 선택했다.
한국은 17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5차전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베스트 11이 재출동한다. 손-황-조 공격 라인에 이어 미드필더도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카잔), 정우영(알 사드)이 선다.
수비도 UAE전과 같다. 김진수(전북 현대), 권경원(성남FC),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전북)이 포백을 맡고 수문장도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