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탄생…'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12월 22일 개봉

외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예고편 스틸컷.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전 세계에 스파이 액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이자 베일에 싸여 있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잔혹한 전쟁 뒤에 가려진 역사상 최악의 적을 막아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돌아온다.
 
여기에 '해리포터' 시리즈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07 스펙터'까지 다양한 흥행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랄프 파인즈부터 '말레피센트 2'에서 필립 왕자 역으로 주목받은 해리스 딕킨슨이 완벽한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리스 이판이 강력한 빌런으로 변신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 '캡틴 마블' '아쿠아맨'의 디몬 하운수,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매튜 구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오리진 포스터에는 모든 킹스맨의 시작이자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을 이끌어갈 네 사람의 강인한 모습이 담겨있다.
 
킹스맨 조직을 완성한 리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을 필두로 킹스맨의 훈련 교관이자 전사 숄라(디몬 하운스), 핵심 전략가이자 백발백중 명사수 폴리(젬마 아터튼), 그리고 옥스포드 공작의 아들이자 정의감으로 가득한 새로운 멤버 콘래드(해리스 딕킨슨)까지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비주얼로 단번에 분위기를 장악하는 역대 최악의 빌런 라스푸틴(리스 이판)의 강렬한 모습까지 더해져 더욱 강력해진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레거시 예고편을 통해 매튜 본 감독은 새롭게 선보이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 관해 "킹스맨 탄생을 다룬 영화"라면서 "'킹스맨' 시리즈의 토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옥스포드 공작 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는 "1차 세계 대전이 중심이지만 '킹스맨' 시리즈만의 개성은 여전하다"고 말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완전히 새로운 '킹스맨'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12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외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오리진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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