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지난 16일 SNS에 별도의 글 없이 수험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수험표를 보면 박신양이 국립안동대학교(이하 안동대)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안동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학원 수험생을 모집했으며 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6일이다.
미술에 대한 박신양의 애정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박신양은 지난 2017년 제주에서 열린 한중 화가들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실력파다. SNS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기도 한다.
SBS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 박신양은 20대 러시아 유학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작은 박물관 겸 미술관에서 한 그림을 보고 감동을 느껴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박신양은 지난해 차기작인 오컬트 영화 '사흘'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