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김희애×이상엽 확정

배우 김희애와 이상엽. 이한형, 황진환 기자
MBC가 대한민국 최초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31주년을 맞아 특집다큐 2부와 MBC 창사 60주년 특집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로 3주 연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12월 5일 방송되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배우 김희애와 이상엽이 호흡을 맞추며, 따뜻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희애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28년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진행을 맡아 아픈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상엽은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뿐만 아니라 특집다큐 1부 '인연잇기 사랑잇기'와 2부 '나눔의 끈은 사랑입니다'의 MC로 활약하며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기부의 필요성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시작 이후 올해로 31회를 맞았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아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국내 최고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30년간 심장병, 백혈병, 뇌종양 등 난치병을 앓으면서도 경제적 이유로 귀중한 생명을 포기해야 할 처지의 1만2046명의 어린이들에게 431억 4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소중한 어린 생명을 지켜왔다.
 
올해는 특집다큐 2부와 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3주 연속 방송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과 국민의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상엽의 목소리로 2부에 걸쳐 선보일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다큐'는 19일 오후 5시 10분 1부 '인연잇기 사랑잇기'가, 26일 오후 5시 10분 2부 '나눔의 끈은 사랑입니다'가 방송된다.

김희애와 이상엽이 진행하는 창사60주년 특집 '2021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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