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주연 '너를 닮은 사람', 3.2%로 종영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16회 스틸컷.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제공
배우 고현정 주연의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짙은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했다.
 
지난 2일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마지막 회가 시청률 3.1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로 종영했다.
 
2일 방송에서는 정희주(고현정)에 대한 구해원(신현빈)의 복수가 끝을 맺었다. 마지막 회는 복수 끝에 오는 허탈함, 그리고 복수와 갈등이 끝난 후에도 끈질기게 이어지는 각자의 삶까지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너를 닮은 사람'은 주연 배우 고현정의 극을 이끄는 열연은 물론, 전작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신현빈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 전체를 통틀어 각자가 생각하는 서로 다른 의미의 복수, 또 복수의 과정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전복되기도 하는 아이러니, 복수가 끝난 후에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진정한 용서의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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