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과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을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코리아(동승통상)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
요넥스코리아는 3일 "2015년 동종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얻은 이후 역시 동종 업계 최초로 3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인증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공정위는 올해 하반기 106개 기업에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했는데 (주)동승통상을 비롯해 67개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재인증은 2년마다 실시된다.
요넥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운영해온 고객 패널단을 비롯해 고객 렌탈 서비스, 매년 실행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넥스코리아는 배드민턴과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및 종목별 엘리트 및 동호인 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 다문화 가족 대회, 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등학교 대회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승통상 김철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고객과 약속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 접점 인력 유지 및 CCM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시대가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기업의 존속과 발전의 중심에 소비자가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사적인 CCM 내재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언제나 고객에게 정직하고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선도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