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영환, 2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


프로야구 롯데 우완 최영환(29)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롯데는 6일 "최영환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살 연하 승무원인 김은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둘은 지인 소개로 만나 4년 교제 끝에 웨딩 마치를 울린다.
 
최영환은 "한 가정을 행복하게 꾸려 나갈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면서 "선수로서도 한 단계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한화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최영환은 2019시즌부터 롯데에서 뛰었다. 통산 92경기 2승 5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6.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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