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피터 파커이자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가 오늘(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별한 DNA'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 톰 홀랜드는 화상으로 인사를 전한다. 그는 "하이 자기님"이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하는가 하면, 공식 질문인 "유퀴즈~?"까지 전하며 큰 자기 유재석과 작은 자기 조세호를 환호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멀티버스 세계관의 등장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성장한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여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전 세계 최초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