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200' 26위…3주 연속 상위권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11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였다. 지난달 27일 3위로 데뷔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2주차에 16위, 3주차 26위까지 3주 연속 진입해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이자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62위였다.

지난달 12일 전 세계에 공개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와 타이틀곡 '사이언티스트'(SCIENTIST)는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1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2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6위 등 총 8개 부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10월 발표한 첫 번째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 역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빌보드 글로벌 200' 69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9주 연속 진입 곡인 '더 필즈'는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발표한 '올해의 노래 50'에 포함된 바 있다. 롤링스톤은 "이 곡은 디스코 에너지를 발산하며 서구 음악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후렴구는 리스너들의 머릿속에서 온종일 반복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5일 일본에서 아홉 번째 싱글 '도넛'(Doughnut)을 발매하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Ⅲ)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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