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V-리그 올스타전이 돌아온다… 팬 투표 실시

한국배구연맹 제공
   
3시즌 만에 재개되는 V-리그 올스타전의 팬 투표가 실시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2022년 1월 23일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가 이날 오후 5시부터 23일까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연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3시즌 만에 재개된다. 마지막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 2018-2019시즌에 열렸다.
   
올스타전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50% 이상 경기에서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서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올스타전 팬 투표 대상 선수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팀당 레프트, 라이트 구분 없이 공격수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에게 투표할 수 있고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각 구단별로 최대 3명씩만 투표가 가능하다.
   
K-스타 남자부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기준으로 대한항공, OK금융그룹, 한국전력, 여자부는 GS칼텍스,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이다. 
   
V-스타 남자부는 우리카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여자부는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의 선수들이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공식공급업체인 FILA 신발,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 스타스포츠 운동세트와 같은 푸짐한 선물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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