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아산, 공개 채용 거쳐 박동혁 감독과 재계약

박동혁 감독. 충남 아산 제공
박동혁 감독이 다시 한 번 K리그2 충남 아산을 지휘한다.

아산은 13일 "지난 1월19일 2022시즌 감독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박동혁 감독을 비롯한 지원자들이 있었고,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추구하는 방향에 가장 부합하는 박동혁 감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박동혁 감독은 2017년 아산의 전신인 아산 무궁화(경찰청) 창단부터 아산과 함께했다. 2018년에는 K리그2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감독상도 수상했다. 2019년 시민 구단으로 변신한 아산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고, 올해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치고도 K리그2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박동혁 감독은 "기회를 주신 아산 시민과 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아산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2022년은 올해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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