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샤오팅·마시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9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케플러. 케플러 공식 페이스북
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정기적인 PCR 검사를 의무화 했고, 이 과정에서 샤오팅, 마시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최종 통보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케플러 현장 스태프의 코로나 확진 통보로 인해 멤버 및 스태프 모두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발매일을 내년 1월 3일로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는 "다른 케플러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멤버들에게 발열·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관련 스태프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을 통보 받은 상태다. 현재 케플러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것이며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또한 샤오팅과 마시로의 쾌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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