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부터 알 파치노…'하우스 오브 구찌' 캐스팅 화제

외화 '하우스 오브 구찌' 티저 예고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하우스 오브 구찌'가 초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해외 유력 매체의 극찬 세례와 함께 전 세계 13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오브 구찌'(감독 리들리 스콧)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레이디 가가를 시작으로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등 할리우드 초호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다. 특히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명배우들의 믿기지 않는 라인업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이미 12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2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2022년 영화제 석권을 예고하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를 통해 2022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구찌를 사랑하고, 구찌를 뒤흔든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파트리치아를 맡았다.
 
센세이셔널한 패션과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팝 아티스트이자 '스타 이즈 본'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재능을 자랑한 레이디 가가는 이미 제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아이콘상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외화 '하우스 오브 구찌'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타워즈' 시리즈와 '결혼 이야기' 등에서 선보인 남다른 감수성과 연기 실력으로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아담 드라이버는 리들리 스콧 감독과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 역을 맡은 아담 드라이버는 영화의 흐름에 따라 큰 폭의 변화를 보이는 인물 마우리찌오를 정교하고 절제력 있는 연기로 완성시켜 동료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등에서 파격적이고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인 자레드 레토는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에도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완벽 변신해 파올로가 가진 유머러스한 성격과 비극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내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아카데미 후보에 아홉 차례 오르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는 활기차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가진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 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하우스 오브 구찌'는 할리우드의 베테랑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알 파치노가 오랜 경력 중 처음으로 함께한 작업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여기에 '저스티스 리그' '미션' 등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폭을 가진 아카데미 수상자 제레미 아이언스가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 역을 맡아 중후하고 우아한 품격을 채우고, '이터널스'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선보여온 셀마 헤이엑이 파트리치아의 미스터리한 친구 피나 역을 맡아 영화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감탄을 자아내는 역대급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과 압도적 열연이 펼쳐질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2022년 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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