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로 미룬 결혼' 강원 신창무, 26일 품절남 합류

신창무와 신부 신유민 양. 강원FC 제공
강원FC의 멀티 플레이어 신창무(29)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원은 21일 "신창무가 오는 26일 대구 모처에서 신부 신유민 양과 결혼식을 치른다"고 전했다. 둘은 4년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강원은 "비혼주의였던 신창무가 결혼을 결심할 만큼 성격이 잘 맞았다는 후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4년 대구FC에서 데뷔한 신창무는 올해 강원 유니폼을 입었다. 멀티 플레이어로 K리그1 19경기를 소화했고,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두 출전해 강원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었다.

특히 신창무는 승강 플레이오프로 인해 결혼식 날짜를 한 번 미뤘다.
 
신창무는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과 평생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즐거움이 넘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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