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손타클로스' 韓 국대 유니폼 선물 받은 데이비스

벤 데이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에게 국가대표 유니폼을 선물했다.

벤 데이비스는 25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가 일찍 왔다. 고마워 손"이라면서 손흥민에게 받은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했다. 7번이 새겨진 손흥민의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데이비스는 태극기 이모티콘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과 데이비스는 2015년 여름부터 한솥밥을 먹고 있다.

데이비스가 2014년 7월 먼저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1년 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했다. 특히 지난 5일 노리티 시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이 데이비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기도 했다. 둘의 첫 합작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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