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선수가 없네' LA 레이커스, 연이은 대체 선수 영입

대런 콜리슨. LA 레이커스 인스타그램
LA 레이커스가 연이어 대체 선수들을 영입했다.

LA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런 콜리슨과 스탠리 존슨의 영입을 발표했다. 콜리슨과 존슨 모두 열흘 계약이다.

NBA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음하고 있다. 코로나 프로토콜 적용에 들어간 선수만 100명이 넘어섰다. NBA는 시즌 중단 대신 대체 선수 영입으로 시즌을 강행하고 있다. 대체 선수는 샐러리캡이나 사치세 적용을 받지 않는다.

LA 레이커스도 뛸 선수가 없어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섰다.

말리크 몽크, 오스틴 리브스, 에어버리 브래들리, 켄트 베이즈모어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간 상태다. 트레버 아리자(발목), 켄트릭 넌(무릎), 앤서니 데이비스(무릎)는 부상 중이다. 르브론 제임스도 통증을 달고 뛴다.

이미 아이제이아 토머스(열흘)를 비롯해 메이슨 존스(투-웨이), 저메리오 존스(열흘)를 영입한 LA 레이커스는 콜리슨과 존슨도 호출했다.

콜리슨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새크라멘토 킹스, LA 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을 거치며 70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평균 12.5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 존슨은 토론토 랩터스,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371경기 평균 6.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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