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TBS방송에 따르면,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 감염 상황의 변수가 많다"면서도 티켓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티켓 판매 대상을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중국인 및 외국인에 대한 구체적인 티켓 판매 방침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변하고 있고 변수가 많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걸림돌이다. 현재 산시성 시안시는 주민 1300만 명에 대한 엄격한 외출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